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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팁

임금체불(feat.COVID-19) & 아웃소싱

Thimee 2020. 4. 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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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하기 1달 전 짧게나마 알바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고 때마침 구한 알바가 공항에서 식당 주방보조로 일하는 일이었다. 주방 보조로써 일 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모든 것은 다 경험이고 능력치라고 생각하는 편이기에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일했던 것 같다.

 

일하면서 중간에 코로나 사태가 터졌고 그러면서 공항의 손님은 정말 급격하게 줄었고 고작 일하는 1달 사이에도 무급휴가를 2일이나 받으면서 일하면서 뭐 힘들게 일하지는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알바비를 받을 날이 다가오면서 못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그 일이 벌어졌다. 밀린다는 문자를 3번 받아서 뭐 기다렸지만 이제는 고용노동부에 연락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도움을 청했고

 

자, 그럼 이제 방법을 살펴보자

 

1. 고용노동부에 들어간다.

 

2. 민원에서 임금체불진정서를 작성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임금체불진정서의 내용이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어려울 수 있어서 용어 정리를 하고자 한다.

<진정인은 내가 작성하는 사람임으로 나의 대한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피진정인은 내가 임금을 받을 회사나 업체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는 사람>

(피진정인에서 아웃소싱의 경우 내가 일하는 장소와 나를 고용한 회사가 다른 경우가 있을텐데 이런 경우에 확실한 방법은 직접 고용노동부에 전화해서 알아보거나 온라인으로 직접 질문할 수도 있고 대부분 아웃소싱이 나를 채용한 회사이기에 아웃소싱 회사에 피진정인을 작성하는 것이 맞다.)

 

진정 내용은 내가 지불받지 못한 임금과 업무내용, 퇴사일, 입사 일등을 작성하며 고용노동부 직원분이 신청 후에 전화하셔서 물어보는 부분임으로 알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모든 작성이 끝나고 신청을 해 고용노동부에서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연락이 오거나 따로 전화해주시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 것이다.

 

나 역시 아직 신청은 했지만 받지 못한 상황이라 그 이후는 잘 모르겠으나 모두 다 같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임금체불도 없이 다시 화목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공항에서 일하면서 찍은 사진들 1
공항에서 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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